떡꼬치와 감자튀김 (보너스로 토마토)

날씨가 꾸릉꾸릉하고 새벽 5시에 잤는데 택배 전화 때문에 오전 7시에 깨어버려서 기분도 꾸릉꾸릉.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떡꼬치를 만들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중학교 2학년 즈음까지는 동생이 만들어 달라고해서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중학교 2학년이 되고 고등학생이되고 안만들게 되었다. 으와아! 무려 5년만에 만들어먹는 떡꼬치이구나!

* 재료 : 떡, 꼬챙이, 고추장, 물엿 혹은 꿀, 레몬즙 혹은 식초, 다진마늘, 깨.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해서 사진을 찍을 것도 없다. 떡을 조리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튀기는 것이고 두번째는 후라이팬에 굽는 것이다. 나는 첫번째로 했다. (감자 튀김도 할 예정이었으므로.)

소스는 고추장에 꿀, 다진마늘, 레몬즙을 넣고 마구 저어주었다. 마지막으로 깨도 넣고 저어주었다. 원래는 대게 물엿을 넣는데 물엿이 다 떨어져서 꿀을 넣었다. 사실 뭐 레몬즙이나 식초는 넣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내가 새콤한 것을 좋아하니까 넣었다. (실스 마음대로 요리함.)

다 튀긴 떡에서 기름을 뺀뒤 소스를 바르면 끝.
이건 뭐 레시피도 필요 없다. 그냥 감자를 두껍고 길게 썰어서 튀긴뒤 후추를 뿌리면 끝. 그냥 먹으면 밍밍하니까 토마토랑 같이 먹었다. 그랬더니 토마토 케첩 맛이 나더군. 허허.

나 아무래도 후추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_-; 그냥 아무요리에나 다 넣는 듯. 바실도.

by sils | 2008/07/03 17:18 | - 식탐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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